[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달 31일, T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7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온 점을 인정 받았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국내에 처음 도입해 국내 교통상황 및 실정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한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체적으로 개발된 교재와 3주간의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서울 시내 170여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프로그램으로 채택 돼 최근 누적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사장은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등의 노력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로이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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