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이 쌀쌀한 날씨 속에도 서핑족들에게 인기다. 죽도해변은 제주, 송정과 함께 우리나라 서핑의 '3대 성지'로 불린다. 

지난 6월 개통한 동서고속도로는 전국의 서핑족들을 양양으로 몰려들게 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에서 양양까지 한시간 반정도면 도착 할 수 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죽도해변을 찾는 서핑족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서핑족들이 좋아하는 '질 좋은 바람'이 겨울에 불어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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