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 5대 그룹 참석자들은 지난 6월 간담회 이후 각 그룹의 자발적인 지배 구조 개선, 상생 협력 노력을 소개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들 그룹의 선도적인 노력을 평가하면서도 국민들이 기업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기업 집단 소속 공익재단의 운영 실태와 지주회사의 수익 구조 실태 조사 등 신설 조직인 기업집단국의 역할과 운영 방향도 설명했다.
이 밖에도 공정위 윤리 준칙 준수 협조, 기업 지배 구조 모범 규준 실천, 하도급 거래 공정화, 노사정 관계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등 기타 현안도 당부했다.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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