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7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백 장관의 재산 총액은 57억8191만 원이다.

금융기관에 예치한 금액이 전체 59%인 34억901만 원이다. 백 장관 명의로 총 25억9832만, 원 부인 명의의 예금은 7억1903만 원이고, 장녀와 차녀는 각각 7139만원, 2026만 원의 예금이 예치됐다.

또 백 장관은 부인 공유지분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2차 아파트(14억9600만원)가 있다. 7억1604만원 상당의 주식과 2921만원의 회사채도 보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의 2013년식 렉서스 ES350(배기량(3456cc)과 부인 소유의 2012년식 벤츠 E350 4Matic(배기량 3498cc) 차량 두 대 등도 신고된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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