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외국 기업 등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국가 기업설명회(IR) 격인 외국인투자주간 2017이 8일 개최됐다. 특히 올해 13회째를 맞는 외국인투자주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7 외국인투자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외국인 투자라는 주제로 글로벌 투자유치포럼, 외국기업 취업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13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방한 투자가 203곳, 주한외국인투자기업 134곳, 구인 외국·외투기업 138곳, 국내기업 230곳, 구직자 1500명, 해외언론 22곳 등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규모는 2500여명이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FEZ)과 비수도권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밤 (K-FEZ Night) ▲경제자유구역 현장 시찰 ▲투자유치 홍보관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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