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과 전북 북동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찬 공기가 남하했고 여기에 복사 냉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으로 관측된다.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도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0.5~4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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