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카카오는 9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5154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3분기 연결 매출은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는데, 전년 동기 대비 32%, 전분기 대비 10%가 증가해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515억원을 기록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플러스친구, 알림톡, 브랜드 이모티콘 등 카카오톡 기반 광고 상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성장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2615억원 게임 콘텐츠 939억원, 뮤직 플랫폼 1221억원 기타 콘텐츠 매출 455억원을 등을 기록했다. 또 기타 플랫폼의 경우 1024억원, 각종 콘텐츠 매출과 연동된 수수료와 주요 서비스의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등이 포함된 3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총 4680억원이다.

결과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474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9.2%다.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7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62억원 증가한 39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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