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와 오는 1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7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국제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논의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된 해당 컨퍼런스는 2015년부터 기재부와 KDI가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고 있다.

외환위기 20주년인 올해 주제는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The Asian Crisis 20 Years Later)’다.

또 ▲ 국제금융체제와 아시아 외환위기 ▲ 아시아 외환위기의 국가별 사례 ▲ 글로벌 금융안정에 대한 전망과 정책과제 등 3개의 세션을 통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2017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에는 주요 아시아국가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담당자, 국내외 석학 등 20여명의 연사를 포함해 약 200명이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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