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가을을 맞아 강릉 선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선교장에서는 3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명당터로 알려진 선교장은 하늘이 족제비 무리를 통해 점지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선교장 안에는 안채 주옥과 함께 동별당, 서별당, 연지당, 외별당, 사랑채, 중사랑, 행랑채, 사당들이 지어져 있다.
 
입구에 있는 인공연못에는 정자 ‘활래정’이 들어서 있다. 활래정은 경포호수의 경관을 바라보며 관동팔경을 유람했던 조선의 선비들의 안식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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