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배우 김혜수의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 영화 ‘미옥’이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났다. 개봉 첫주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있어 흥행 반전을 이끌어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미옥’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된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김민석, 오하늬, 이안규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에서 김혜수는 “개봉 첫 주말인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속에서 이선균 씨, 이희준 씨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영화에 첫 출연한 김민석 씨와 당찬 역할을 잘 소화해준 오하늬 씨 앞으로도 많이 응원 해달라”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후배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선균은 “주말에 ‘미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가을에 어울리는 여운이 남는 영화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희준은 “쌀쌀한 날씨에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관객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신예 김민석과 오하늬는 각각 “대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무대인사까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즐겁게 관람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안규 감독은 “관객분들 모두 큰 힘이 된다. 오늘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인사를 건냈다.

한편 영화 ‘미옥’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달려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과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작품이다.

지난 9일 개봉이후 누적관객 192만2994명(12일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돼 있다. 다만 관객들의 혹평이 이어지면서 다소 실망스러운 흥행성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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