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집당상담에 나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4시~6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모래놀이치료’집단상담은 무의식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인 모래놀이치료를 통해 자신을 통찰하고, 자신의 주변 환경을 객관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존감을 키우고 자신이 두려워하는 대상을 극복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모래놀이치료’는 모래놀이치료사 이정화 선생님께서 진행해 주시며, 첫째주에는 자기소개 및 함께하기, 둘째주에는 가족 소개 및 함께하기, 셋째, 넷째주에는 자신 및 타인 이해하기를 목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이 현실에서 실현 가능하지 않은 세상을 모래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함으로 자신의 감정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키우고,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 및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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