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감시체계 운영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해 ‘제1회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기념식.포럼’행사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은병욱 교수가 2017 감염병 관리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은병욱 교수는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의 일환으로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 운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은병욱 교수는 “의사로서 감염 관련 환자들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더 나은 길이 무엇이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환자를 돌보라는 뜻으로 알고 국가 감염병 예방에 열심히 기여하고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병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 대한소아감염학회 보험이사, 대한의료관련감염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