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배)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현장에서 박람회 참여 업체 관계자, 행사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체험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캠페인에서 '공직선거법'에 의해 상시제한되고 있는 기부행위를 안내하고 선거범죄에 대한 과태료 및 포상금 제도 등을 홍보하는 한편, 범국민적인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정치후원금(기탁금)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함께 펼쳤다.

또한 2018년 6월 실시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에게 바라는 점을 사과나무를 형상화한 패널을 이용해 알아보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 날 선관위는 홍보캠페인을 펼치는 동시에, 사전투표장비를 이용한 투표체험행사를 함께 준비해 유권자 및 미래유권자의 투표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투표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유권자들이 전해준 메시지를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러한 후보자와 유권자 간의 소통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깨끗한 정치문화 형성의 토대가 될 정치후원금 기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