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는 진주시와 협조해 6시부터 시험장 입구 불법주차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행위 방지를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주요 교차로 3개소(중앙동 중앙광장, 개양오거리, 진양교앞)에 수험생 태워주기 입간판 설치 및 수송편의로 인한 112신고 시 신속하게 출동해 수험생들이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성수 진주경찰서장은 “수능시험 당일만큼은 자가용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험장 주변 주정차를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경찰에서는 영어 듣기평가가 시작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 사이에는 잡상인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발생 우려가 되는 차량을 우회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로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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