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최근까지 관내 경로당 302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1억5000만 원의 예산으로 시설보수가 시급한 총 39개소 경로당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에어컨 없이 지내온 47개소 경로당에도 8700만 원을 지원해 지난 7월말 에어컨 보급을 완료하는 등 쾌적한 경로당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어르신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운동기구 보급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8월 한궁 106개를 구입해 보급한데 이어 11월 중 5400여만 원의 예산으로 166개를 추가 구입해 전체 경로당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비와 시비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체 경로당에 온열기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열정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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