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이제웅씨(집현면), 우수상 김현구씨(문산읍), 진주단감 전국최고 품질 우수성 알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2017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품질평가에서 진주단감이 단감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품질의 과일을 선발해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과수농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품질평가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에 이제웅(65ㆍ집현면)씨,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김현구(60ㆍ문산읍)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출품된 과일은 전국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과원심사 등 품질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번 품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진주단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집현면 이제웅 씨는 단감재배 경력이 35으로 “최고품질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등 평소에 많은 기술지원을 해준 분들에게 고맙다”며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단감이 최고품질로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초부터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7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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