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진주에 온다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성화봉송은 사천시를 거쳐 오는 17일 오후 진주지역 성화봉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진주 지역 내 성화봉송은 4개 구간(9.7km)에서 진행된다.
1코스는 오후 2시 50분경 LH테니스장 앞에서 출발해 롯데몰 혁신점 ~ 진주종합경기장 앞까지 운송된다. 2코스는 오후 3시 50분경 도동초등학교 앞 사거리 ~ 공단로타리 ~ 진주시청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동남지방통계청진주사무소 앞 사거리까지, 3코스는 오후 5시 10분경 평거동 10호광장 ~ 진주교대 ~ 인사동 새마을금고 까지이다. 4코스는 봉곡광장에서 시작해 갤러리아백화점 ~ 광미사거리 ~ 이마트 ~ 진주성으로 봉송되어 진주성 특설무대에 안치된다.
4개구간으로 성화봉송이 진행됨에 따라 성화봉송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구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교통통제는 각 구간별 성화봉송 주자 출발 전 20분부터 출발후 10분까지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는 전 국가적인 축제행사임을 감안해 교통통제에 따른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함께 축하의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