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의 성금으로 연말 훈훈한 분위기 조성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사남면 진우크린(대표 김진우)에서는 지난 15일 청소 재능기부 수익금 30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 달라며 사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각종 미세먼지 등 실내 환경오염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각 가정 및 식당의 주방 싱크대 후드를 교체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10여 만원 안팎의 고비용으로 쉽게 교체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개당 2000원의 저렴한 비용(일반 1만5000원)으로 가스렌지 후드를 청소해주고 2000원의 청소비 1차분 전액인 3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우 진우크린 대표는 “지난 추석맞이 ‘가스렌지후드 청소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그 수익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한 약속을 지킨 것 뿐”이라며, “앞으로도 수익금이 일정금액 모금되면 계속해서 기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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