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오후,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복지여성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영만 의원은 노인대학과 관련하여 노인대학 이용 인원 성비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노인대학 교실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기초생활부정수급액 감소를 위해 미환수액에 대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보라 의원은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태를 지적하고, 안전점검 관련 내부 매뉴얼 작성과 적극적인 시정요청 및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영애 의원은 노인성인식개선사업 관련, 노인성상담을 통한 검사·치료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고, 복지여성실과 다른 부서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청소년 성 관련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정희시 의원은 북부특화 사업인 발달장애청년일자리 ‘나는카페’의 운영부진을 지적하며, 장애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향후 전략수립 및 정책 강화를 요청하고, 복지여성실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토대로 道 복지 정책수립·수행에 있어 선제적 역할을 당부했다.

문경희 위원장은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 사업 관련, 적극적인 정보 파악,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 등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토대로 예산집행을 잘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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