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피해지역 긴급구조활동 전개 인명구조에 총력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현장에서 긴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 119종합상황실에는 지진발생과 동시에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신고전화일 16일 10시기준 2739건으로 폭주했다.

16일까지 피해발생 신고건수는 화재 4건, 구조요청 141건(엘리베이터사고 24건, 안전사고 117건) 구급환자14명(중상 1, 경상 13) 등이 접수되어 완료 조치했다.

경북도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지진발생 즉시 현장지휘에 나서 경북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와 소방헬기를 현장에 급파하고 중앙119구조본부 3개 특수구조단도 현장에 긴급 투입하여 피해현장 구조 구급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진피해 현장 긴급 구조활동에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현장에서 긴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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