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과 공사 현장에 균열과 누수 여부 등 집중 점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없어
어제 발생한 지진으로 서울을 포함한 경기지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됨에 따라 경기지역본부는 긴급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리 중인 농업기반시설과 공사 현장에 균열과 누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승주 본부장은 16일 평택 이동저수지와 안성 고삼저수지 등 관내 주요 시설물을 방문해 지진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였으며 여진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재해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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