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입용 기자재 지원으로 농가부담 경감 및 산지 쌀값 안정화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6일 하양읍 한사창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농가희망량인 97,547포(40kg/포) 전부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입품종은 새누리, 삼광 2개 품종으로, 농가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13.0~15.0%) 기준을 준수하고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특히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시비 276백만원 확보를 통해 정부양곡보관창고 개보수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비용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재헌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PP포대 및 조작비 지원 등을 통해 쌀생산량 증가에 따른 쌀수급 불안해소와 산지쌀값 안정을 도모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6일 하양읍 한사창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농가희망량인 97,547포(40kg/포) 전부를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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