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대한미용사회 파주시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제4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부 5종목과 학생부 8종목, 미용인과 미용학과 학생 등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속눈썹 등 7부문 13개 종목으로 경연을 펼쳤으며 각 종목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파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식전공연으로는 난타공연과 댄싱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2부 미용페스티벌에서는 파주의 사계절을 그리다(부제:장단삼백), 여인의 선을 그리다를 주제로 헤어쇼와 테마별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미용 관련 산업 기자재 전시, 미용작품 전시 등 부스 운영으로 미용인들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오늘 개최된 미용예술경연대회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조적인 미용예술인을 발굴·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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