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발생한 지진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15일 의정부 소방서 호원119안전센터와 함께 2017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상황 시 대처법 전반을 다룬 이번 훈련에 호원1동 자위소방대원, 방문 민원인, 주민센터 수강생, 통장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사실 전파 △화재경보기 작동 △소방서 화재 발생 신고 △주민 대피 유도 및 부상자 이송 △소화기 사용 초기 진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호원119안전센터 훈련통제관의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호원1동은 합동 소방훈련 이후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는데, 매월 4일 시행되는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 신문고’ 스마트폰 앱 설치를 권유하는 홍보물을 배포헸다. 

김태성 호원1동장은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호원1동의 합동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위험 발생 시 행동요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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