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은현면 소재 무궁화농장을 운영하는 송복근(남, 만66세)가 지난 15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 ‘제22회 농업인의 날’에서 제24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는 민․관 협업으로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제종길 안산시장, 경기도 농업인단체장 등 각계각층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는 15개 부분(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업6차산업화, 환경농업·신기술,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식량작물, 특용작물, 한우, 낙농, 양돈, 가금 및 기타가축)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15명을 선정했다. 

양주시 은현면에 소재한 무궁화농장 송복근 농가는 가금 및 기타가축 부문에서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수상하며 ▲온도, 습도, 환기 등의 자동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한 가축생산성 향상, ▲미생물제제 등을 활용한 환경친화형 사료 제조급여, ▲계분발효(광합성균 활용)등 축분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축산경영, ▲ AI 차단방역 솔선수범 등 그 우수함을 인정받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우수한 축산농가가 앞으로도 선진축산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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