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광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규)는 16일 지역 하천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환경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EM을 활용한 탈취제와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유용미생물(EM)이란 자연환경에 유익한 세균으로 활성액을 물에 희석하면 주방세제, 세탁, 곰팡이 제거 등에 활용되는 친환경 소재로써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뛰어나 싱크대, 음식물 쓰레기통 등에 사용되는 천연 탈취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적면 주민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화학세제 대신 EM 세제를 만들고 사용하여 하천을 정화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짜장면 그릇을 EM 천연주방세제로 닦아 그 효과를 직접 느껴보며 EM보급과 안내자 역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규 위원장은 "유용미생물은 화학물질과 달라 사용할수록 사람과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 등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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