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17일 관인면 교동 장독대마을 세미나실에서 포천시장,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과 포천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포천시 정책위원회 정책제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책제안 세미나는 새로운 정책의 발굴 및 정책제안 반영 활성화 등 시정과 연계접목 가능한 행정추진 지원으로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배기목 위원의 ‘비도시지역내 개발행위 증가에 따른 난개발 억제방안’에 대한 정책제안을 필두로 ‘포천시립예술단 운영개선안’ 등 총 11개의 정책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정책위원회와 참석자들과 함께 시정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천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제안세미나는 정책위원회에서 전문 분야별로 시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이를 통해서 발전적이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위원회 위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제안된 내용들이 시정에 반영되고 더욱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정책위원회는 매년 정책제안 세미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인 정책위원들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정발전 방안 등을 연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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