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17일 농축산식품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사천시 김동섭씨가 참다래(골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행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7대 과종, 산림과수 4종) 전시 및 시식 코너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국산과일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동섭씨의 참다래(골드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곽용범 박사가 육성한 국내품종인 골드계통으로 당도는 13~17 brix, 평균과중이 140~160g인 대과에 속하며 수확기가 11월초로 서리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향후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품종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시 참다래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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