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6일 호원1동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80여명과 함께 자매도시인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함께 실시해 괴산군의 품질 좋은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이웃 110가구에 제공해 사랑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통장협의회 및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담그면서 마음까지 넉넉히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홍춘복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까지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호원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불정면에서 절임배추 20 Box를 지원해주어 더욱 보람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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