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에너지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 추진으로 에너지 복지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의정부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시책(의정부시,사진제공)
  의정부시는 2011년부터"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년간 59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입석마을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14개 자연부락에 공급배관이 설치 되도록 함으로써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서민층 주거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 984 가구와 장애인복지관 등 5개 복지시설에 총 2억2000만 원을 지원해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연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으로 매년 평균 3900여 가구에 3억6000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연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서민주택의 전기료 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단독․공동주택 총 174가구에 3억4000만 원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 동안 자연부락의 도시가스 공급 등 서민의 고충을 경감하기 위한 에너지복지 시책을 추진하면서 뜻깊은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앞으로도 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배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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