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의회 최준필 회장 촘촘한 발길... 통일의 작은 불씨 태워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전체주의에 맞서 자유를 수호했던 6,25동란 이후 남북 분단이라는 민족의 쓰라린 혼(魂)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의회 최준필 회장의 일성.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최준필 회장
  최준필 회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좌, 우의 사상과 이념논쟁에 일침을 가하며 “우리민족의 자존은 민족통일의 희망을 승화시키는 일이다”면서 “민족의 비극적 6,25 참상을 겪으며 평생을 악착같이 자식을 위해 기쁨과 슬픔을 모두 품안에 안고 살아오며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를 다져온 거룩한 아버님, 어머님.. 희생정신의 1%만이라도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지금의 사회구도현상을 비판했다
 
지난 5월 25일 민족통일인천광역시 9대 회장에 취임한 최준필씨는 인천시 가좌동 태생, 지역토박이로 수십년간 묵묵히 외로운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재를 털어 쉼 없는 봉사활동을 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사랑을 품어내고 있는 울림의 전도사로 주위 사람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안겨주고 있다
 
이에 본지는 최 회장의 일상생활에 스며든 사랑의 마음과 인천광역시협의회 9대 회장으로서의 앞으로 계획과 최 회장이 살아오면서 지역사회에 보내고 있는 울림의 메시지를 돌아본다
 
최 회장은 취임과 함께 현재 침제 되어 있는 17개 시·도 협의회와 긴밀한 네크워크를 구성, 최근 일고 있는 이념논쟁에서 벗어나 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강연 등 국민적 운동을 전개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먼저 인천의 세대 간 이념의 가치를 좁히는데 전 회원들과 힘을 합쳐 현장위주의 국민적 운동을 전개하며 통일의 불씨를 당기는데 오늘도 일상생활 시작을 회원들과 거리를 촘촘히 누비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취임이후 신입회원을 3만5,000여명을 확보하고 나서 10만여명의 회원수를 앞두고 있는 최대 봉사단체로 위상을 정립시키고 있다. 특히 70여명의 임원들과 발로 뛰며 통일을 염원하는 강연 등 탈북민, 청소년을 위한 후원행사 등을 통해 통일의 불씨를 지피는 미래세대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같은 최 회장과 임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전달되면서 지난 6월24일 남동구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주최한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강연 및 탈북민,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자선콘서트’행사에 많은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아 성황리에 열리면서 회원들의 눈시울을 자아냈다
 
이를 시작으로 7월21일에는 중구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그리고 8월19일 동구 행복센터, 9월16일 남구 시민공원(구 시민회관), 10월29일 부평구 북광장공원에서 릴레이 행사를 개최하며, 통일의 염원에 대한 시민들의 격려와 동참을 이끌어 내면서 행복하고 최 회장과 임원들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메시지를 보내며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18일 인천시청 로비에서 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의회 주최, 통일부, 인천시, 시교육청 후원으로 ‘제1회 통일을 준비하는 코딩대회’에 미래를 이끌어 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수백명이 참가해 우리민족의 우수성과 통일의 염원을 담아내는 열띤 경연이 펼쳐져, 그동안 전 회원들의 촘촘한 발길이 세대 간의 이념을 초월하는 장을 만들고 있어 대의적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수면위로 올리고 있다
 
여기에 최 회장은 기업운영에도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승승장구하며 상당한 금액의 기업이윤을 탈북민 그리고 외롭고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 청소년 등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6월 국민의 건강을 위한 자연을 주제로 국내산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자연만세(주)를 설립하여 건강식품의 주제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들의 방향을 일으키면서 지난해 7월30일 제3회 2016 글로벌브랜드 대상 유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연만세 대표상품으로는 ‘사랑해 석류’를 비롯 ‘사랑해 산수유’ ‘사랑의 유자즙’‘사랑해 석류 원액’ ‘사랑해 유자’ ‘사랑해 양배추’ ‘사랑해 석류원액’ ‘사랑해 블랙베리’ ‘홍삼만세’ 등 20 여종의 다양한 순수 국내 제품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최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통일은 하루에 수없이 이야기해도 6,25 동란을 겪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풀 수 없는 우리의 숙제인 반면에 최근 세대 간의 이념논쟁으로 민족의 비극이 탈색되고 있다는 현실이 가슴이 아프다”면서 “부모, 형제를 뒤로 한 체 죽음을 무릅쓰고 떠나온 탈북민들의 눈물어린 목소리를 들을 때 마다 분단의 비극에 앞서 동족 간의 이념전쟁이 다 무슨 소용이 있냐”며 자조했다
 
이어 그는 “많은 시민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베푸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으면서도 쑥스러운 마음이 앞서서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직접적으로 행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보니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시민들의 마음에 대해 최 회장은 “봉사라는 단어가 시민들의 마음에는 부담감을 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마음이 존재하고 있어, 참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이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메시지 공간에 대한 교육, 강연 등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데 회원들과 힘을 모와 외롭고 쓸쓸한 탈북민, 어르신, 청소년 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최 회장은 회원들과 어르신, 탈북민 등을 위로하는 ‘2017을 보내는 시민들의 사랑해 효(孝) 콘서트’를 12월 16,17 일 이틀 동안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6일 오후 7시에는 트로트의 명콤비 태진아와 송대관, 떠오르는 샛별 김양이가 펼치는 싱그러운 무대와, 17일 오후 4시에는 살아있는 전설 정수라와 김용임 그리고 영원한 오빠 남진씨의 가슴 울리는 무대 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개개인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심고, 우리의 이웃들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는 마음의 메시지” 행사로, 최 회장과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진다
 
천준필 회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봉사사업에 재투자하고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는 기업가로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인천시수영연맹 회장, 예전전통국악예술단 후원회 회장, 대한카바디협회장 등을 지낸 인천의 대표적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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