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관광공사가 지난 17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해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했다.

이날 임직원 봉사단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위해 양덕 한마음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찾아 생필품 전달과 해도동 담벼락 파손으로 인한 복구 작업 등의 노력 봉사를 펼쳤다.

경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이번 포항 지진의 부상자수가 많고 피해 규모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워, 포항과 가까운 공기업으로써 솔선수범해 복구를 돕자는 의견을 모아 하루 만에 긴급 자원봉사를 결정했으며,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전무이사와 직원 일행이 포항 해도동 지진피해 담벼락을 복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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