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부진주향우회 등반행사 시 진주농․특산물 판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 부산 금정산 잔디광장에서 재부산 진주향우회(회장 김영주)와 함께 고향의 농․특산물을 출향인들과 부산 시민들에게 알리고 애용토록 하기 위한 진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진양농협 외 9개 영농조합법인체가 참여해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과 온새미로 농법의 기능성 쌀, 지역 특산물인 마, 우엉, 연 등 가공농산품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날 하루 동안 5000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진주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여 앞으로 지역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재부산진주향우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진주시에서 생산되는 값싸고 질 좋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부산지역에 알려 진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전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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