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강변을 자전거로 달리고, 건강은 올리고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7시에 200여명의 동민들이 모인 가운데 동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는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15년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매월 세 번째 일요일(동절기 12월 ~ 3월 미개최)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한 후, 상쾌한 아침공기를 느끼며 하대강변의 자전거도로를 달려 김시민대교, 진주종합경기장, 남강교를 거쳐 하대동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하는 코스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일 하대동장은 “자전거타기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하대동 만들기에 노력해주신 모든 동민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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