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8일 15항공단의 특별지원으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의 특성화 사업인 VR 항공체험과 연계된 ‘비상’을 진행했다. 
  이날 방과후아카데미 30여명의 청소년은 이날 ‘비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종사 및 정비사, 직업군인의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5항공단에서는 병영식사 및 항공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큰 교육적 효과를 주었다. 

참가 청소년은 “항공시뮬레이션이 정말 재미있었고, 군인이라는 직업이 너무 멋있어서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15항공단의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군부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2018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방문 접수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복지 대상자를 우선으로 초등학교 6학년(예비 중1)과 중학교 1학년(예비 중2)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참가 지원 신청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2층 사무실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는 전화로 문의하면 업무 외 시간에 기관 방문이나 자택 방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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