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 보건소는 2005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방힐링육아교실, 한방중년양생교실, 한방은빛관절염교실 등 한의약을 접목시킨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는 등 인기 있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초등학교 3, 4학년 136명을 대상으로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한방 몸짱 맘짱 건강교실’시범사업을 실시해 한의사 방문 검진, 체질교육, 성장체조, 건강지압법 등을 교육하는 등 아동 비만 개선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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