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준 경제산업위원장 및 위원들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공장 및 사무실 등을 둘러본 후 피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향후 지원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컨테이너 부두와 일반부두 등의 이격 및 단차 발생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안전점검 및 정비와 여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등을 당부했다.
정석준 위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이 이번 지진으로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재난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