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맞춤형 전문면허 취득으로 농가경영비 절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대구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대구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으로 국민중심의 서비스 개선효과를 제고하고 국민의 행복 체감 가속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7월 31일까지 제출한 196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62건,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35건이 선정되어 우리군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군은 ‘농업인 맞춤형 전문면허 취득으로 농가경영비 절감’이란 주제로 농업인의 중장비 이용률 증가와 무면허운전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중장비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율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농지의 규모화 확산에 따른 농업용 중장비 기계의 활용도가 높아져 농가의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중장비면허취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농업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