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던 5억 원 규모의 델타항공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아시아나항공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지난 7월 21일 델타항공 지분 8741주를 전량 매각했다. 매각가는 미화 46만 달러, 한화로는 5억370만 원 규모다.

이번에 매각한 델타항공 주식은 아시아나항공이 델타항공과 합병한 노스웨스트항공으로부터 2007년 5월 미수금 대신 받은 것이다.

당시 매입 가격은 1억4800만 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3억5000만원 정도의 차익을 실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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