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1일(화) 14:20,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및 내년에 실시하는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제공과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 내용은 남성 3중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기영 교수가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담당장학사의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정책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8년부터 실시되는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에 도입하여 희망학교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산하며, 학교와 교원의 자율적 운영을 강화하여 학교의 여건에 맞게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과 행복한 교실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자유학년제의 이해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연수 및 컨설팅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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