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죽동 예미지아파트에 조성중인 국공립 죽동예미지 어린이집을 내달 초 개원한다고 밝혔다.
 
죽동예미지 어린이집은 유성구와 죽동예미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내 보육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협약체결을 통해 민간아파트 내에 설치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죽동예미지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비 1억 원, 기자재비 4천만 원이 투입되며, 지상 1층 연면적 309.81㎡ 규모로 최대 69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다.
 
특히, 보육에서 소외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장애아통합, 시간 연장 등 다양한 취약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국공립 죽동예미지 어린이집 추가 확충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 경감은 물론 맞벌이 부부 및 근로여성 육아부담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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