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봉사단체에서 따뜻한 차 봉사로 수험생들 추위 녹여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오전7시부터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장산중,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 경산중·고 6개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23일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장산중,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 경산중·고 6개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날 시험장 정문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 관계자들과 민간봉사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경산에서는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320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이번 수험생들은 지난 포항 지진으로 인해 1주일 연기되어 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들과 학부모 마음을 무겁게 했기에 응원의 열기는 다른 어느 해 보다도 남달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다소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그 동안 고생 많았으니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라며 격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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