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한샘 여직원이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
 
24일 한샘은 “진심으로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원한다면 사회로 복귀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해 주장 여직원은 지난 22일 저녁 변호사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샘 측은 이와 관련 “피해 여사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는 경우라도, 회사는 피해 여사원이 원한다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로의 복귀를 원하는 경우에도 언제든지 원하는 직무에 피해 여사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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