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26개국 140개사 참여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한국무혁협회는 11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0회 2017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무역의날 기념 ‘무역주간’ 일환으로, 백화점·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 글로벌 유통대기업과 수입업체 등 26개국 140개사, 180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4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ICT·IOT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제품을 특별 전시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들과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다.

아울러 특별전시장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점자 스마트 워치(Dot), 헬멧 착용 상태에서 블루투스 음악감상이 가능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아날로그플러스) 등 이색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류상품전’에서는 한채영, 이요원, 황치열, 홍종현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며, ‘K-Fish’관에서는 국내 아이디어 수산식품이 전시된다.

김극수 무협 국제사업본부장은 “무역협회는 스타트업 혁신제품과 유망 한류상품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해 수출 시장 및 품목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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