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28일 중국 현지법인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爱开(上海)贸易有限公司)를 설립,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7일 오후 중국 상해 서남부에 위치한 민항구 지역의 완샹청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애경산업은 2013년 7월 광저우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4년만에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개소식에는 이윤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애경 임직원과 현지 바이어 및 언론, 화장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는 애경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현지법인으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주력으로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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