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삼양패키징의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식 매매는 시작일은 오는 29일이다.

삼양패키징은 지난 2014년 (주)삼양사의 PET 용기 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페트(PET) 용기 제조, 무균충전음료(Aseptic) 충전 위탁생산(OEM)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3101억 원, 당기순이익 242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양패키징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 사이 공모 가격이 2만6000원의 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가격제한폭은 시초가 기준 상하 30%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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