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이수진 감독의 신작 영화 ‘우상’에 출연을 확정한 천우희가 크랭크인을 앞두고 촬영한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추운 겨울 만큼 혹독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면서도 잘 되려나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우희는 29일 한 패션매거진과 촬영한 화보를 공개하며 성숙한 미모를 과시했다.

영화 ‘곡성’, ‘써니’, ‘한공주 등을 통해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최근 조영한 ’아르곤‘을 통해서도 성공적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특히 천우희는 이번에 공개한 화보에서 매 장면마다 특유의 무루익은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신작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천우희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묻자 “아직 아무것도 말씀그릴 수 없지만 추운 겨울 만큼이나 혹독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 지금까지 몸이 고생한 작품들은 다 잘 됐으니까 이번 작품도 잘 되려고 그런가 보다 좋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편으로는 기대감이 크다. 요즘엔 계속 새 작품 생각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얼마 남지 않은 2017년을 보내며 새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그는 “그간 여행을 가도 2주 이상 떠나본 적이 없다. 요즘 어디서 한 달 살아보기가 유행이라던데 그런 걸 해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한다. 2018년 영화 촬영이 다 끝나면 꼭 도전해보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영화 '우상'은 아들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정치인생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도의원 구명회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했던 피해자의 아버지 유중식, 그리고 사건 당일 중식의 아들과 함께 있던 련화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영화로 연기파 배우 한석규(구명회 분)를 비롯해 설경구(유중식 분), 천우희(련화 분)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우상'은 지난 10월 2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제공=그라치아>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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