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일 분할 기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분할을 마쳤다. 지주회사인 존속법인은 SK디스커버리, 사업회사인 신설법인은 SK케미칼 사명을 승계하는 방식이다.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의 분할 비율은 48대 52다. SK디스커버리는 자회사 관리,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 등 통상 지주회사가 수행하는 업무를 하게 되며 SK케미칼은 기존 화학과 제약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한편 SK디스커버리 대표는 최창원(53) SK케미칼 부회장, 총괄은 박찬중(53) SK케미칼 부문장이 맡기로 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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