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이고 주민들 간 서로 화합하는 자리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유성구 구즉동(동장 송호현)은 30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주우)주관으로 ‘2017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문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주민들 간 서로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풍물, 오카리나, 노래교실, 통기타, 다이어트댄스 등의 무대공연과 함께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홈베이커리 등 60여 작품도 전시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카리나 공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에게 연주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설렘도 크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송호현 구즉동장은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힐링하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