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3일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7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주중 한국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청년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박람회는 삼성재산보험, 현대엘리베이터, CJ올리브영, 대한항공 등 대기업을 포함하여 베이직하우스, 바닐라코, 빙그레 등 현지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비자브랜드 등 주중기업 3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 서욱태 상하이지부장은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사전등록을 통해 면접을 예약하는 등 구직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사드 해빙기에 열린 채용박람회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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